[불교공뉴스-논산시] 논산시가 북한의 포탄 발사에 따른 위기관리 대응 태세를 유지하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 시 북한군의 서부전선 포격 도발과 관련 간부회의를 갖고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북한의 포탄 발사와 관련 상황을 점검한 후 을지연습 훈련에 준한 위기관리 대응 태세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황명선 시장은 회의에서 “북한의 포격 도발과 관련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 긴밀한 연락체계를 유지하면서 을지연습 훈련에 준한 위기관리 태세를 관련부서 중심으로 대응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어 공무원 비상근무 철저, 불필요한 출장억제, 청사를 비롯한 주요 시설 경계 강화 등 공무원 공직기강 확립과 민방위 대피시설 및 주민대피시설에 대한 신속점검, 비상사태에 대비한 철저한 대응체계를 갖추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지난 22일부터 29까지 진행하고 있는 『제10회 논산시 청소년문화제』와 관련하여 “모든 부서의 연대와 협업 덕분에 청소년 문화제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음에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행사가 끝날 때까지 평생학습도시, 명품교육도시의 이름과 걸맞게 안전하게 축제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황 시장은 국방신뢰성시험센터 유치를 위해 노력해 온 희망논산추진단을 비롯해 900여 공직자를 격려하고 “중요한 것은 짧은 기간 우리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으며 긴밀하게 대응하는 직원들의 높은 역량에 우리시 미래발전에 큰 성장동력 구축이 될 수 있는 힘을 보았다“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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