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과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은 8월 24일 월요일 오후 2시 대구광역시 엑스코에서 대구지역의 교통안전 수준 향상을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대구광역시 교통안전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대구광역시와 대구지방경찰청이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과 도로교통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주민들이 지역 교통안전 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하여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고 맞춤형 교통안전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번 토론회에서 대구광역시 심임섭 과장은 ‘편리하고 안전하게 通하는 대구’를 만들기 위한 START(Safey-안전한 교통, Together-더불어 사는 교통, Available-유용한 대중교통, Road Network-사통팔달 도로망, Traffic Hub-교통중추도시) 구현을 대구광역시의 교통안전비전으로 제시하고,
대구대학교 이영우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대구광역시 교통사고 감소방안’과 관련하여 ‘맞춤형 교통안전 기술 개발을 위해서는 안전을 위한 투자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가 지정토론과 함께 대구광역시의 교통안전 이슈에 관해 시민들이 직접 관계기관장과 질의․응답하는 ‘시민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되며,

특히, 교통안전 관련 시민단체, 대학생, 운수단체 등 분야별 그룹토론을 통해 발굴한 아이디어를 현장에서 발표하고 토론회 참석자 전원이 즉석에서 투표전용 웹사이트에 접속해 투표하여 우수제안 순위를 결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공단 오영태 이사장은 “이번 대구광역시 교통안전 대토론회는 시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에 관해 정부와 대화하며 지역 맞춤형 정책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은 교통안전 대토론회를 전국적으로 개최하여 지역 교통안전수준 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우리나라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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