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감귤이 많이 달린 서귀포와 남원지원의 열매솎기 붐 조성을 위한 열매솎기 작업을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석)는 관내 생활개선회원 등 여성농업인 단체를 중심으로 여름철 감귤원 관리 및 열매솎기교육을 통해 적정생산량을 유도하고 고품질 감귤생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시작인 여름철 감귤원 관리 및 열매솎기교육은 이달 30일까지 생활개선회원과 향토음식연구회원 등 135명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고품질 감귤 적정생산을 위한 감귤원 관리와 열매솎기요령에 대한 내용과 함께 당면 영농사항에 대해 교육과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아침 7시부터 열매솎기 작업을 실시하고, 한 낮에는 각 단체별 하반기 활동계획에 대한 협의회를 하는 등 지역 농촌사회 발전에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참여하는 단체는 생활개선서귀포시연합회 서홍동, 남원읍회는 이미 교육을 실시했고, 효동동회와 서귀포시향토음식연구회 등 5개 단체에서는 이달 30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세터는 이번 봉사활동을 거울삼아 9월에는 관내 농업인 단체 모두로 대상을 대대적으로 확대하면서 비상품 감귤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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