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논산시] 지금까지 우유팩을 수거함에 내놓거나 버렸다면 이제부터는 화장지로 바꿔 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과 자원재활용 활성화를 위해『종이팩-화장지 교환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재활용쓰레기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우유, 두유, 주스 등의 용기로 사용되는 종이팩을 화장지로 교환해 주고 있다.

『종이팩-화장지 교환사업』이란 각 가정에서 사용한 종이팩(우유팩, 음료수팩 등)을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로 가져오면 1kg당 친환경(재생) 화장지 1롤로 교환해 주는 사업이다.

보통 우유팩 1000㎖ 35개정도 모으면 1kg의 무게가 나간다. 각 가정에서 사용한 종이팩의 내용물을 비운 다음 건조한 후 읍·면·동 주민센터로 가져오면 된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종이팩은 100% 외국에서 수입한 고급 천연펄프로 만들어져 일반 폐지보다 고급화장지나 냅킨 등으로 재활용도가 매우 높음에도 분리배출 인식 부족 등으로 종이팩 발생량의 70%가 매립 또는 소각되고 있다.

폐지와 함께 배출되거나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려져 상당수가 그대로 소각되거나 매립되기 때문에 자원의 낭비가 심한 편이다.

이승원 환경과장은 “분리수거는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가능한 일이며 우리 후손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많은 동참을 바란다”며 “이 사업을 통해 종이팩의 원자재인 천연펄프의 수입 감소로 인한 외화절감 및 지구온난화 예방을 위한 작은 녹색생활 실천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논 산 시
제 공 일
2015. 8. 19(수)
사진유무
사진(○)
제공부서
건강위생과 의약팀
보도자료
담당자및
문 의 처
이경희
041)746-8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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