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각종 재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 대응 대처능력 배양 모의훈련을 8월 17일(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정률 85%로 내년 하반기 개통이 차질 없이 진행 중인 도시철도 1호선 서편(화원)연장 건설공사 현장에 대해 도상으로 인명 부상, 교통 정체 등의 상황을 설정하고, 3시간에 걸쳐 재난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도시철도 건설공사는 다양한 분야의 공종이 복합적으로 추진되는 공사의 특성상 평소 훈련을 통한 재난 대처 능력 배양이 중요하다. 이번 훈련은 휴가와 출장 등이 없어 전 직원이 참여 가능한 을지연습 첫날에 실시돼 훈련효과를 더욱 높였다.

본부의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현장과 본부 간 연락체계와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망 정비 및 출동 대비태세를 확인하고, 개별 임무를 다시 한 번 숙지하는 등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재난 대처 능력 배양의 계기가 되었다.
대구시 김종도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계기로 전 직원이 재난발생에 대한 대처능력이 한 단계 향상됐으며, 미비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10월중에는 현장과 본부를 연계한 입체적인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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