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은 역사적인 광복 70주년을 맞아 군민 단결을 도모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기 위해 12일 청양문원화원 앞에서 광복회원, 각 보훈단체, 자유총연맹, 적십자,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해 태극기 달기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군은 지난 1월 부군수를 단장으로 청양군 태극기 사랑 추진단을 구성해 각 읍면에 모범마을, 모범거리, 모범아파트를 지정 운영해 오고 있다.

또 지난 6월부터는 ‘광복 70년,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을 전개해 가정과 가로변에 오는 15일까지 태극기를 게양한다.

특히 군청 앞 청양 누리탑 주변에 소형태극기 500여개, 군청 진입로에 200여개, 청양읍내 교량에 대형 태극기 100여개를 게양해 군내 곳곳에 태극기 사랑 공간을 조성했다. 이밖에도 관내에서 운영 중인 87대의 택시에 자체 제작한 태극기를 부착 운행해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전 군민이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군 관계자는 “전 군민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확산ㆍ공유하고 광복 70주년의 역사적인 의미와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태극기 달기운동에 적극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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