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3일 임신부와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는 수유부 10여 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위한 모유수유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모유는 아기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하고 질병에 대한 면역 증강뿐만 아니라 모자간 정서적 유대감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아기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다.

이날 교육은 임상경험이 풍부한 모유수유전문가를 초빙해 첫아기 산모들에게 직접 모유수유의 정확한 자세를 시연하고 유방통증관리, 젖량조절방법, 모유수유 자세교정 등 1:1 교육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유수유가 잘 안되는 경우 혼자 해결하려는 것보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올바른 모유수유 방법을 배우는 것이 효과적이다”며 “바른 모유수유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엄마와 아기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일산서구보건소는 매달 첫째 주 월요일 34주~40주 임신부와 모유수유부를 대상으로 무료 모유수유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 모유수유 교육은 9월 7일이며 참여 희망자는 일산서구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전화(031-8075-4196)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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