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손혜철 기자] 대구시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경기도와 6월 29일 오후 2시 40분, 대구시청 2층 상황실에서 업무지원 협약식을 가진다. 이날 협약식에서 경기도는 2011육상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대회홍보, 관람객 유치, 문화행사, 대회기간 중 필요한 비상인력 지원 등 제반분야에 적극 협력・지원하며, 2011육상대회 지원 이외에도 일반행정분야, 섬유산업 육성 등 경제산업분야와 청소년 교류 등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상호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가기로 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시에서 김범일 대구시장, 문동후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부위원장, 박상태 대구시의회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과 시 간부들이 참석하고, 경기도에서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홍승표 자치행정국장 등 도 간부들이 참석, 양 지자체간 상호협력과 우호증진을 다지는 자리를 가진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경기도와 업무협약을 계기로 경기도와 대구가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동반자의 관계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경기도민들께서도 대회기간에 대구를 방문하여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육상경기의 진수를 즐기고, 일생에 기억될 만한 좋은 추억들을 많이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거듭 당부한다.

한편,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번 협약이 성공적인 지구촌 축제를 열망하는 대구시민의 소망이 이뤄지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우리나라 육상경기의 향상을 통한 육상 선진국 진입과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스포츠 산업 강국으로 부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힌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