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기독교] 충주시 산척면 서대마을에 노인들의 하루를 행복하고 즐겁게 만드는 이들이 방문했다.

이들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소재하고 있는 분당우리교회 청년부(팀장 이시우)에 속한 젊은이들이다.

이들은 4년째 서대마을을 찾아와 노인들에게 웃음꽃을 선물하고 있다.

24일 다양한 재능을 가진 젊은이들이 서대마을회관을 찾아와 노인들에게 커트 및 파마를 해주고 네일아트, 안마 등 심신을 달래며 젊음의 기를 불어넣어 주었다.

또한 말벗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재밌는 얘기를 해주는 등 하루 종일 웃음이 끊이질 않는 유쾌한 벗이 되어주었다.

이시우 팀장은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서 먼 길을 온 보람이 있다”며, “기회가 닿는 한 사랑과 봉사 실천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산척면 서대마을 육춘식 이장은 “먼 길을 와준 젊은이들의 분에 넘치는 사랑과 봉사로 노인들이 젊음과 웃음을 되찾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농촌지역의 저소득층과 노인들에게 희망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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