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손혜철 기자] 보은군이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 하계 전지훈련 유치로 새로운 배드민턴의 메카로 각광받고 있다.

군은 성한국 감독을 비롯한 임원 및 코치 8명과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이용대 등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45명이 내달 1일~5일 5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 및 보은체육관에서 체력강화 등을 위한 하계 전지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해 환영현수막을 곳곳에 게첨하고, 선수단 환영 만찬, 경기장 시설 설치, 식수 지원, 선수단 이동 차량 지원 등으로 불편함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한 담당자가 매일 선수단을 방문해 불편사항 청취 후 해소에 적극 나설 예정이고, 부상선수를 위해 보건소 등과 협조체제를 구축 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보은군배드민턴연합회(회장 전영석)가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의 보은 방문은 군의 배드민턴 발전에 커다란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선수단을 위해 경기장 설치 등 전지훈련을 위한 준비에 두팔 걷고 돕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군은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 하계 전지훈련 유치를 적극 홍보해 스포츠 메카군임을 외부에 알리고 배드민턴 관련 전국대회가 보은에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군 배드민턴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방침이다.

군 담당자는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을 위해 민․관이 함께 적극적으로 나서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훈련에 차질 없이 실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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