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전국시도지사협의회와 전국 지자체가 매년 공동 진행하는 K2H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외국공무원 42명이 지역에서 개최하는 「2015 아미고(Amigo)프로그램」에 참가하여 대구치맥페스티벌 및 지역문화체험 등을 통하여 대구를 만끽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2015 대구치맥페스티벌 기간(7. 22.~26.)동안 한국에서 연수 중인 외국공무원 42명을 초청하여「2015 대구아미고(Amigo)프로그램」(7. 22.~24. / 2박 3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지자체에서 연수 중인 K2H 공무원(57명) 중 이번에 대구를 찾는 외국공무원은 중국, 일본, 태국 등 8개국 42명으로* 이들은 모두 본국에서 엘리트 공무원들로 특별 선발된 재원들이라고 한다.
*중국(28), 일본(5), 태국(3), 인도네시아(2), 독일(1), 필리핀(1), 짐바브웨(1), 캄보디아(1)

대구시는 현재 대구에 연수 중인 태국 공무원 빠린다(Parinda)로부터 타 지자체의 외국공무원들이 “대구치맥축제”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고 꼭 방문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이번 아미고 행사를 강력히 추진하게 되었다.

22일 오후부터 42명의 외국공무원들은 김광석 거리, 이월드 83타워 등을 둘러보고 저녁에는 “대구치맥페스티벌” 개막식에 참가하여 7월의 뜨거운 폭염 속에서 치킨과 맥주를 즐겨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23일은 대구의 진산인 팔공산,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DTC 등을 둘러보고, 대구의 새로운 명물인 하늘열차 대구3호선 모노레일도 탑승해 볼 계획이다.

대구시 배영철 국제통상과장은 “최근 메르스 때문에 많은 외국인들이 대구와 한국 방문을 꺼리고 있지만, 대구를 방문한 외국공무원들이 이번 아미고 프로그램을 통하여 대구의 여러 곳을 방문함으로써 메르스 청정도시 대구의 안전함을 널리 알리고, 또 이들이 대구에 좋은 인상을 가지고 귀국함으로써 향후 자국에서 대구 민간 홍보대사의 역할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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