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 및 내실화를 도모하고자 행정자치부에서 주최한 「도로명주소 체험 우수사례 공모전」에 대구시 중구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백경진 씨가 출품한 “카페(cafe) 735! 도로명주소로 대박났어요~”가 종합 대상(상금 200만 원)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출품작 속 ‘cafe 735’는 사용하면 할수록 더욱 편리해지는 도로명주소의 과학적인 숨은 원리를 이용하여 카페와 건물번호를 접목한 독특한 상호 사용으로 카페 이름만으로도 위치를 쉽고 빠르게 찾아올 수 있어 영업이 성황을 이루게 된 사연을 재미있고 진솔하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상을 차지한 백경진 씨는 “나에게는 인생의 전환점이 되어준 도로명주소가 시민 생활 속에 조기 정착될 있도록 민간 홍보역을 다하겠다”는 말도 아끼지 않았다.

“카페(cafe) 735! 도로명주소로 대박났어요~” 공모 대상작은 도로명주소 누리집(홈페이지·www.juso.go.kr)에 공개하고, 전국의 시·군·구에 배포하여 국민들과 공유함으로써 도로명주소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생활 안착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 김종도 도시재창조국장은 “이번 공모작 대상 수상은 도로명주소에 대한 사랑을 아끼지 않은 대구 시민이 일궈낸 결과”라며, “앞으로 민관이 협업하여 도로명주소가 순조롭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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