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코존엔지니어링 노순창 대표이사

 

 

 

[불교공뉴스=천성남 기자] 그의 인생이력은 남다르다. 국내 유수대의 경영학과를 나와 신문사, 출판사 등에서 광고 마케팅을 담당했다. 그리고 지난 2003년 신재생 에너지관련 연구 끝 6년 만에 특허출원한 전기보일러를 개발해 냈다. 그 외 다양한 정보(채널링)를 통해 우주에 기인하는 열역학 에너지에 대한 선 현상을 알아낸 이후 현재까지 속속 에너지 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그의 인생에서 다년 간 집중된 연구개발 의지로 탄생시킨 이번 풍력보일러는 바로 ‘저부하다발열전류장치’에 기인한다. ‘과연 인류가 원하는 꿈의 기술인가’를 가히 각인시키며 상용화를 서두르고 있는 노순창(46·대전광역시 유성구 관평동1359 한신S메카730호 ☎042-330-6597) 대표이사를 만났다. 〈편집자 주〉

전기·화석 연료 없이 바람의 힘만으로

풍력 불레이드로 영구자석을 구동시켜 온수를 생산하는 풍력보일러는 전기나 화석연료 없이 순수 바람의 힘만으로 온수를 생산해내는 냉난방 신기술로 냉 난방비를 50%이상 줄일 수 있다는 최대 이점이 있다.
“지구상의 모든 에너지 역학이론의 응용력으로 탄생된 이번 풍력보일러는 발전기에 근거이론을 두었고 에너지 고효율에 대한 결정체죠. 오히려 성능보다는 열효율 개발을 위해 보일러 발전기만 30년 간 집중 연구해 온 한 개인발명가를 찾아가 일을 도우면서 발전기의 원형모델에 대한 연구에 직접 올인 하면서 지난 2009년 독립을 했지요. 그 와중에 저부하 발전기로 명명되는 발전기를 개발하면 보일러 효율성에 대한 실마리가 풀린 겁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 닉네임 ‘不二’로 통용

“3년 만에 완료를 했어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닉네임 불이(不二)로 통하죠. 제 연구를 완료하고 났더니 이에 대한 댓글이 장난이 아니었어요. 무슨 얘기인가하면 어떠한 열에너지를 이용해 보일러를 만든다 해도 발전기 과정에서 알루미늄 판을 사용하면 용량은 가벼운 반면, 부작용으로 열이 발생되는 거죠. 그런 쪽에 착안해 만들어진 것이 바로 풍력보일러입니다. 열 효과 면에선 전기 만드는 것 밖에 없어요. 한국기계연구원이나 일본에서도 특허 출원된 ‘와전류 발열장치‘에서도 마찬가지죠. 대부분의 풍력발전기가 초속 12m/sec가 되어야 전기를 발생시키는 것에 비해 이번 개발된 풍력보일러는 풍력이 5m/sec만 있으면 된다는 겁니다. 풍력에 의한 열에너지가 바로 제로에 달하는 원리로 전기 60%가 절감되면서 냉난방을 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오는 거죠. 이 부문은 다른 어떤 곳에서도 계속 실패해온 것으로 지난 2008년 한국기계연구원의 두 연구자 논문발표에서도 본 것처럼 풍력보일러에 대한 상용화의 실패에 대한 실례를 말해주고 있기도 합니다.”

‘와전류 제동장치’가 바로 상용화 ’성공비결’

 

“쉬운 예를 들자면 와전류 제동장치‘라 함은 바로 고속철도에 상용화된 브레이크의 원리에 입각한 발전기 원리에서 나오는 겁니다. 그 원리를 통찰하다보면 바로 제동력을 없애지 못하면 실현할 수 없는 과학원리기도 하죠. 그러나 이 같은 희망은 발전기의 집중 연구 끝에 바로 이러한 제동력을 없애는 기술을 간단한 원리로 알아낸 것이죠. 예를 들면 전기 발생을 위한 과정을 설명하기위해 사용된 간단한 코아 사용 과정에서 말이죠 . 직사각형의 막대자석을 회전자에 넣어 돌리게 되면 자체 열이 발생됩니다. 바로 그 열 발생을 다른 장치로 돌려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는 겁니다. 바로 그것이 와전류 발열장치로 얻어낸 보일러 상용화의 성공비결입니다. 그 원리는 멈춤 기능의 최소화로 얻어지는 브레이크 원리에서 자석의 배열과 도체의 형상을 통해 브레이크 기능이 최소화됨으로써 수 천 ㎾를 써도 미세할 정도의 열도 안 잡히는 기본 원리랄까요. 그 장점을 이용해 풍력발전기에 도입을 한 겁니다. 현재 샘플 작업을 위해 2곳에 설치 작업을 진행 중에 있어요. 늦어도 7월 안에는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이 실험적인 예비설치가 완료되면 바로 본격 상용화 작업에 돌입할 겁니다. 이 원리대로 라면 설치장소로는 20층(지상 60m)이상 빌딩, 아파트 등의 옥상, 해발고도가 높은 산악지역, 해안가, 평균 풍속 5m/sec 이상의 아파트는 모두 가능합니다.”

현대·대우건설·포스코개발연구소 등에 이미 설치

“이미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개발연구소 등에 설치가 된 것은 물론 2~3주 안에 제주도에 풍력보일러를 설치할 예정에 있어요. 신재생에너지 연구부문 100가구 기준, 냉난방을 위한 보일러는 30㎾ 2개 발전기를 설치하면 가능하며 열효율은 1500㎾/h면 각 30평형이 가능하죠. 풍력보일러의 제원은 블레이드(크기 10×10m)로 무게는 1t내외이며 소음은 30㏈ 이하, 급탕 생산량(50℃ 기준)은 3만ℓ/일, 온수 생산량(80℃ 기준) 2만ℓ/일이죠. 이 블레이드를 이용한 보일러 설치 시 기대효과로 100가구 기준 월 전기 사용량이 27만㎾h/월 (1일 6시간 가동 기준)이고 그린빌딩 인중 가능하며 난방 및 급탕비 대폭 감소와 중앙 냉방의 경우 냉방비 대폭 절감. 분양 및 임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무척 획기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지요. 또한 옥상 위에 설치되는 블레이드 설치는 건물 옥상 미관을 해치지않는 스마트한 디자인으로 고효율과 피뢰침 기능, 고내구성, 유지보수가 용이하다는 이점이 있어요.”

풍력 없어도 전동기로 풍력보일러 가동 가능

 

“바람이 불지 않아도 풍력 보일러는 반대편에 전동기를 설치하여 온수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타 제품과 차별화 된 전동기 보일러가 있어요. 이것은 풍력 날개 대신 전동기로 온수를 생산하는 보일러 시스템입니다. 이 경우 전기는 필요하지만 전기는 전동기를 구동시키는 역할만 담당하기 때문에 그래도 기존의 전기보일러보다 열효율이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죠. 국내의 경우 아파트를 포함 주거용 건축물 시장이 연 35만 세대 정도입니다. 그 중 60% 수준인 20만세대가 20층 이상의 고층으로 건축된다면 풍력 보일러 시장은 연 2천~4천기 정도가 예상됩니다. 앞으로는 냉 난방비를 50% 이상 줄일 수 있는 풍력 보일러를 설치하지 않는 고층 아파트는 분양 시장에서 환영받지 못하고 도태될 것입니다.”

신재생에너지 중 저감연료로 최고의 각광
해외 시장은 국내 시장과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죠. 풍력보일러는 그린빌딩 및 에너지 제로 빌딩의 핵심 기술이 될 것입니다. 태양광발전이나 풍력발전, 지열발전으로 건축물의 냉난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넓은 공간과 많은 초기 투자비가 투입되어야 하나 풍력 보일러는 건축물 옥상이라는 한정된 공간에 설치가 가능하고 초기 투자비 역시 다른 신재생에너지보다 저렴하여 경쟁력이 매우 높아요. 따라서 아파트 분양 시장이나 빌딩 임대 사업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풍력 보일러의 핵심 기술은 매우 간단합니다. 따라서 회피 특허 출원이 쉽지 않습니다. 현재 출원 중인 특허로 핵심 기술은 모두 보호 받을 수 있지요.”

자금·인력·정보·마케팅 등 우수선 확보 ‘관건’

“R&D에는 자금, 인력, 정보, 마케팅 등 어느 것 하나 쉬운 것이 없는 게 연구 개발입니다. 특히 (주) 코존엔지니어링는 응용 기술 개발이 아닌 원천 기술 확보가 최종 목표이기 때문에 전인미답의 길을 걸어 왔어요. 특히 그 과정에는 현재의 물리 법칙들이 설명하지 못하는 것도 있는데, 물리 법칙에 어긋나는 것은 절대로 인정할 수 없다는 전문가들의 시선은 매우 곤혹스러웠습니다. 현상은 법칙에 우선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리 법칙을 벗어나는 조그만 현상들이 모여 새로운 기술이 되고, 새로운 이론이 되어 국가의 장래를 책임질 핵심 산업의 토대가 될 수도 있지요.”

‘저부하풍력용 발전기’ 개발 공식 발표 임박

“차기로 개발하고 있는 저부하 풍력용 발전기의 개발 목표는 기존 풍력 발전기 정격 출력 풍속(10~12 m/s)의 절반 풍속(5~6m/s)에서 정격출력이 나오게 하는 것이죠. 이미 99% 이상 개발이 끝난 상태로 조만간 공식 발표할 예정이죠.

지식경제부에 뉴 신재생에너지로 지정 ‘현안’

“풍력 보일러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새로운 분야로서 현재 신재생에너지원에 포함되어 있지 못하기 때문에 풍력 보일러를 설치하는 소비자들이 태양광이나 태양열 보일러 시설처럼 설치 시 정부 지원 자금을 받을 수 없는 실정이지요. 풍력 보일러가 신재생에너지원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 시행 규칙을 개정해야 하는데, 지경부에서 개정안을 제출하는 방법과 국회의원 20명 이상의 발의에 의해 개정하는 방법이 있어요. 현재 지경부에서 개정을 위한 연구 용역을 정부 출연 연구 기관에 의뢰한 것으로 알고 있지요. 당사는 신재생에너지 시행 규칙 개정 시 풍력 보일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할 예정입니다.”

해방 전 조부 일본서 전구공장 운영 ‘대물림’

그는 경남 합천출신이다. 해방 전 조부가 일본에서 전구공장을 운영한 바 있다. 솔직히 말해 에너지 연구이전 채널링에 대한 수백 권의 저서를 통독한 것은 물론 관련 학문 연구만 해도 수년간 해온 그에게는 역시 개발에 대한 ‘대물림’이라는 말이 통하는 듯하다.
지구상의 열에너지 관련 선 현상학적 접근을 시도하며 후 이론을 정립하는 그는 가족으로 노모 허성근(72)씨의 2남 3녀 중 넷째로 부인과 1남1녀를 두고 있다.
30세 때 이미 멘사 시험에 응시해 주위를 놀라게 했던 장본인은 ‘저부하다발열전류장치’를 통해 풍력 보일러는 물론 모터 보일러, 전기자동차용 히터 개발에 돌입하고 있다.
현재 현대자동차 밴드업체와 연계해 본격 개발 진행 중이다. 또한 MNA구글과 함께 무충전자가발전 전기자동차도 설계하고 있는 등 현상학적 이론에 접근하는 그의 신기에 가까운 에너지개발 능력은 에너지 고갈에 따른 인류에 가히 청신호를 가져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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