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  충청북도교육청은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즐거운 독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학교도서관을 활용한 독서교육 지원 사업을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단위학교의 독서교육 운영에 대한 업무 경감과 전문화된 공공도서관의 인프라를 활용한 지원 체제 구축을 목적으로 실시하며 공공도서관에서 지역맞춤형 독서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한 후 단위학교에 지원한다. 

이에 따라 10개 지역 14개 공공도서관(충북중앙도서관, 청원도서관, 충주학생회관, 중원도서관, 제천학생회관, 보은도서관, 옥천도서관, 영동도서관, 진천도서관, 괴산도서관, 증평도서관, 음성도서관, 금왕도서관, 단양도서관)을 학교도서관 독서교육 지원 추진기관으로 지정했다. 

공공도서관은 8월까지 학교도서관 담당교사 및 사서, 독서교육전문가로 구성된 지역협의체를 구성한 후 지역맞춤형 독서교육프로그램 16개를 개발할 예정이며 독서탐방, 독서캠프, 독서지도, 작가초대 등의 분야로 단위학교 신청을 받아 9월부터 운영하게 된다. 
도교육청 정진유 초등교육과장은 “양질의 독서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공유로 독창적인 독서교육 모델을 제시하여 학생들이 즐겁게 찾을 수 있는 학교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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