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정용하)에서는 10일(금) 18시30분부터 20시30분까지 합동강의실(5층)과 소강당(2층)에서 과학자와 일반인들과의 거리감을 없애고 최신 첨단과학과 유용한 과학지식을 나누는 ‘금요일에 과학터치’ 강연을 진행한다. ‘금요일에 과학터치’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대전광역시교육청,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광역시, 대덕넷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도입강연과 본강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일선학교의 교사들이 참여하여 재미있고 흥미있는 과학 관련 주제를 간단한 실험 등을 통해 알아보는 도입 강연으로 합동강의실(5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주에는 ‘구리구리 마수리 켜져라 얍!’이라는 주제로 대전복수초등학교 권남연 교사가 진행한다. 이 시간에는 참가 학생들이 구리 테이프와 led 전구를 이용해 불이 켜지는 나만의 카드를 직접 만들어봄으로써 전기 전자회로도를 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본강연으로 ‘사람의 건강과 미생물 이야기’(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두상)’라는 주제로 소강당(2층)에서 진행된다. 본강연에서는 인간과 미생물의 공생에 대한 이해와 이러한 인체공생미생물이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게 된다.

또한, 다양한 미생물의 배양과 보존에 필요한 기술 개발과이를 바탕으로 미생물자원을 확보하고 이를 국내의 산학연에 보급․활용하는 등 강연자의 연구 분야에 대해 생생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반복적이고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초․중․고 학생 및 교사, 일반시민들 모두가 우수과학자들의 강연에 참여할 수 있는 금요일에 과학터치는 과학 교과서에서 배웠던 딱딱했던 수식위주의 원리들이 실제 과학기술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배울 수 있고,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채우고 알찬 지식을 차곡차곡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자세한 강연 내용 및 일정은 대전교육과학연구원(http://www.des.re.kr)의 ‘금요과학터치’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금요일에 과학터치(http://sciencetouch.nrf.re.kr/)에서는 강연자료와 지난 강연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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