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금산군] 금산소방서(서장 조영학)는 2015년 상반기 화재, 인명피해, 재산피해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산소방서에 따르면, 상반기 화재는 총 80건으로 1명의 인명피해와 2억5천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화재는 23건(22%), 인명피해는 1명(50%), 재산피해는 3억7천여 만원(60%)이 각각 감소했다.

이는 주민들의 안전의식이 높아져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줄고, 겨울철 화재예방 및 캠페인 실시, 봄철 화재예방 대책 추진 등 화재예방대책이 주요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올해 상반기 구조구급활동건수는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구조건수는 114건으로 전년 85건보다 29건(34.1%) 증가했고 구급 이송인원은 1,431명으로 전년 1,304명보다 127명(9.7%)증가했다.

금산소방서 관계자는 “7월과 8월은 습도가 높고 냉방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전기적 원인으로 인한 화재가 증가한다.”라며 “냉방기기를 사용하기 전에는 내부 먼지를 제거하고 전선이 낡거나 훼손된 부분이 없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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