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하천관리사업소는 3대 하천 고수부지에 설치된 체력단련 시설에 대해 노후 시설교체 등 새단장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갑천과 유등천은 4대강 생태하천조성사업으로 자전거전용도로 등 각종 편익시설이 설치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체력단련시설 12개소(18종 78개)에 대해 노후 된 시설교체 및 위치 재조정으로 말끔하게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유등천(우안) 버드내교~가장교 구간 체력단련시설은 도심하천 주변경관과 어울리는 저채도 디자인을 선정, 철봉 등 15개의 체력단련시설을 재정비해 시민들을 맞이한다.

또 대전천 옥계교 상류에도 하늘걷기 등 5종의 체력단련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는 등 주민편익을 증대시켰다.

하천관리사업소 관계자는“갑천‧유등천의 4대강 생태하천조성사업 시설물이 금년말이면 완료될 예정이다”라며“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체력단련시설을 지속적으로 정비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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