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구치소(소장 김선녀)에서는 6월 21일 1시 반, 대강당에서 수형자 62명(여성수형자 10명)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경찰교향악단을 초빙하여 교화공연 <음악이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개최하였다. ‘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 무지크’ ‘청산에 살리라’ ‘마법의 성’ 등의 친숙하고 아름다운 곡들로 이루어진 레퍼토리에 수형자들은 때론 잔잔한 감동으로, 때론 열광과 환호로 고단한 수형생활을 잠시 잊고 음악이 주는 위안과 희망을 마음껏 누리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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