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안동보훈지청(지청장 최광윤)과 안동시보훈단체협의회에서는 6월 27일(토) 오전 10시, 6․25전쟁 65주년을 맞아 낙동강 최후 전선 방어를 위해 목숨을 바친 국군 및 UN참전국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기 위해 안동시 충혼탑에서 안동교전투지를 거쳐 탈춤공원까지 약 2.5㎞를 걷는 『호국퍼레이드』행사를 개최한다.

퍼레이드는 육군제50보병사단 헌병 싸이카를 선두로 군악대, 안동대 호우회(대형 태극기), 국가유공자 및 유족, 국군장병, 학생,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 예정이며 충혼탑을 출발하여 안동교 전투지에서 6․25전쟁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낙동강변(육사로)를 경유하여 탈춤공원에 도착하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이밖에도 개식 행사에서는 경안여중 학생들이 쓴 감사편지를 호국영웅 우표와 함께 6․25참전유공자께 직접 전달하는 감사 세리머니를 실시하고 퍼레이드 도착 후에는 탈춤공연장에서 참가자들을 위한 기념공연과 경품추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구간의 도로는 오전 10시 20분부터 11시 20분까지 하위 2개 차로가 통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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