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식 부산시장은 ‘민선5기’ 2년을 맞아 취약계층 서민들을 비롯하여 각계각층의 시민 100명을 초청하여 민선5기 출범 1년의 평가와 함께 향후 친서민 정책을 위한 시정 운영방향에 대하여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30일 오후 3시부터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12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인데,

이날 시장과의 대회에 참가하는 100명의 시민 중 50여명은 보다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기 위해 인터넷을 통하여 희망자를 모집하여 그 동안 시정참여에 다소 무관심했던 네티즌을 비롯한 학생, 청장년층 등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구직 청년에서부터 자영업자, 주부, 노인, 산복도로 주민, 문화, 예술, 스포츠계 분야까지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시민 100명이 초청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 100명이 ‘일자리·경제, 복지, 도심재생, 생활시정’ 등 시정 전반에 대하여 평소 생활현장에서 느끼고 바라는 목소리를 시장에게 가감 없이 전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함께 고민해 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과의 대화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6월 22일까지 부산시 홈페이지(http://www.busan.go.kr)를 통하여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성별·연령·지역 등을 고려하여 참석 대상자로 선정된 시민들에게는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허남식 시장은 “이번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표출되는 시민들의 제언과 바램을 겸허하고 열린 마음으로 수렴하여, ‘크고 강한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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