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도소(소장 정유철)는 6월 13일 인성교육관에서 배재대학교 심리치료소 등 4개 교육기관 교수 등을 초청하여 수형자 50명을 대상으로 2011년도 제9기 인성교육을 실시하였다.

인성교육은 인간으로서의 기본적 자질과 태도․품성 등을 함양하여 올바른 인격형성을 통한 건전한 시민으로 사회에 복귀시켜 재범을 방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인성교육은 인간관계회복, 심리치료, 법질서 지키기, 예절교육,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6월 17일까지 실시하였다.

이와 같은 교육을 통해 수용자들의 도덕성 회복 및 건전한 가치관 등 성숙된 시민의식을 심어주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대전교도소는 앞으로도 수용자들의 심성을 순화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인성교육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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