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세종시] 이춘희 세종시장은 18일 “전국적으로 계속되는 가뭄에 대비, 대형관정개발사업 등을 이달중 조기 발주해 가뭄 장기화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는 최근 가뭄이 장기화돼 농민 피해가 심각하다는 판단 아래 1차 추경에서 확보한 대형관정 개발과 축산농가 관정지원 사업을 6월중 조기 발주하기로 했다.

또한, 세종시는 관정개발, 하상굴착 등 용수확보를 위한 긴급 예비비 편성을 위해 읍면지역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다.

가뭄과 메르스 때문에 농업인들이 이중고를 겪는 것을 감안, 당초 6월말까지 예정된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7월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직불금 신청기간도 당초 6월 15일이던 것을 7월 10일까지 연장했다.

이춘희 시장은 “총력지원 체제를 구축하여 가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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