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메르스 예방 차원에서 이달 30일 예정됐던 새 청사 개청식을 7월 중순 이후로 연기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47회 정례 브리핑에서 “전국적으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산이 심각한 상황으로, 다수 시민이 참여하는 개청식을 진행하기 어렵게 됐다”며 “7월 중순 이후로 연기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국제행사인 광주하계유니버스아드 대회(7.3~7.14) 진행과 메르스 확산 추이를 지켜보면서 7월 중순 이후 개청식을 여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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