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스님)이 영양불균형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영양제를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아름다운동행은 14일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사)날마다 좋은날을 통해 함경남도 영광군 탁아소 및 유치원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어린이 영양제 ‘비타곰돌이 쑥쑥삼형제’ 480통을 전달했다. 날마다 좋은날은 어린이 영양제를 비롯해 의류, 신발, 장간감 등 북한 어린이들을 위한 인도적 물품들을 준비해 오는 15일 북한 탁아소 및 유치원에 전달할 예정이다.

아름다운동행은 “부족하지만 최근 식량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 어린이들의 영양관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영양제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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