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아산시] 아산소방서(서장 이종하)는 물놀이 장소에서의 피서객 안전 확보 및 국민자율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운영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 가동을 위한 본격적인 교육 훈련에 돌입한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총 163명(소방공무원 55명, 의용소방대원 84명, 아산시 스쿠버연합회 12명, 한국112무선봉사단 12명)으로 구성 됐으며, 6월 15일부터 30일까지 15일 동안 심폐소생술 교육 및 안전사고유형별 응급처치 방법 등을 배우고 체험하게 된다.

이후 7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 8월말까지 2개월간 송악저수지, 신정호 등 8개소에 대하여 예방순찰과 인명구조, 환자응급처치 등 안전사고방지 등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1일 4회 이상, 2인 1조로 각각의 배치장소에서 순찰을 실시하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캠페인 및 물놀이 장소 운영실태 현장 점검 뿐 아니라 외지에서 방문하는 물놀이객들을 위한 지역 관광안내와 미아 찾기 등의 편의도 제공할 예정이다.

오경진 현장대응과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의 봉사정신에 감사드리며, 금년 여름에도 아산시가 물놀이 안전사고로부터 안전지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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