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청북도와 ㈜농협충북유통은 11일 14시, 농협 하나로클럽 청주점에서 충북 농업 6차산업 우수상품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이어서 농협 하나로클럽 최고의 명당자리에 마련된 충북 농업 6차산업 우수상품 안테나숍 개소식을 진행한다.

개소식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정초시 충북발전연구원장, 이철희 충북6차산업정책지원협의체 의장, 임형수 농협충북지역본부장, 정기호 ㈜농협충북유통 대표, 안테나숍에 입점한 32개 농가경영체 관계자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안테나숍은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6차 산업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일환이다. 6차 산업 우수제품의 판매와 동시에 소비자의 반응을 파악하고 이를 제품기획과 생산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하는 테스트공간으로 활용된다.

충북은 청풍명월의 고장 충북만의 특색을 담은 지역 중소업체 32곳 100여 품목의 6차산업 우수상품이 입점했으며, 앞으로 6개월간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향후 안테나숍은 충북에서 생산되는 6차 가공식품의 제품판매, 홍보, 시장조사, 소비자 반응도 테스트 등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업체에 전달해 제품 기획, 생산 등에 반영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소비자 반응이 좋은 우수상품들은 중앙단위 품평회와 기획판매전 등에 추천되고, 농협 하나로마트 전 지점으로 확대 입점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과 안테나숍을 통하여 도내 6차 산업 농가 경영체들은 물론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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