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2015 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유기농엑스포조직위)는 6월 10일 엑스포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엑스포 개최지 괴산에서 붐 조성을 위한 거리캠페인을 10일 전개했다.

이날 5시간 가량 진행된 붐 조성 거리캠페인은 유기농엑스포조직위 주관으로 괴산읍 시가지와 괴산관내 주요관광지(청천전통시장, 산막이옛길, 조령산휴양림)에서 이루어졌다.

괴산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괴산군을 주축으로 축제 분위기를 도내 전역으로 확산시킨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지역주민의 협조를 구해 시가지 상가마다 포스터를 부착하고 홍보물·기념품 배부 등 엑스포를 안내함으로써 군민 모두가 향후 엑스포 도우미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유기농엑스포조직위는 지난 6월 2일 서울광화문광장에서 D-100일 성공다짐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전국적인 홍보를 실시 한 바 있으며, 이날 괴산에서 캠페인을 통해 도내에서도 본격적인 엑스포 열기를 점화하고 점차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 밝혔다.

괴산의 한 지역주민은 “인류미래의 희망이자 세계 첫 유기농산업엑스포가 괴산에서 개최된다는 것에 상당한 자긍심을 느낀다”면서 “전 세계인이 괴산을 방문하는 만큼 손님 맞을 준비를 철저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보였다.

한편, 100일 앞으로 다가온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주제전시관, 야외전시장,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체험장, 오가닉 판매장 등이 조성되어 국제행사로서의 위상을 드높이며, 충북도를 국제 유기농산업의 메카로 이끄는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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