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와 이시종 지사는 세명대 하남 제 2 캠퍼스 설립 저지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윤홍창(제천1, 새누리당)의원은 6월 9일(화) 제34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장에서 5분 발언을 통하여 제천 세명대학교 하남시 제2캠퍼스 설립 문제해결을 위해 이제는 충청북도와 이시종지사가 중심이 되어 총력을 기울일 때라며, 도차원에서 적극적인 대응과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윤 의원은 법률 개정안의 법제사법위원회 통과와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국회 법사위소속위원들에게 일일이 서한문을 보내 법률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도록 해 달라고 강력 요청하는 한편, 5월6일 열린 경기도-새누리당 당정협의회에서 "미군공여구역법 개정안은 수도권규제 합리화에 역행하는 조치"라며 국회에 대안마련을 요청하는 등 “경기도와 하남시 그리고 경기도지역 정치권이 지방대 유치를 위한 대응체제에 초당적으로 협력하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기에 제천시장과 제천 시민의 힘만으로는 분명 한계가 있다며, 이제는 도지사가 전면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윤 의원은 세명대 하남시 제2캠퍼스 설립을 막아내고, 세명대가 학교의 생존 위기를 극복하며 제천에서 그 뿌리를 더 굳건히 내려 특성화된 지역대학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세명대 하남시 제2캠퍼스의 설립이 제천과 충청북도의 성장잠재력을 약화시키고 경제발전을 저해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충북공동운명체 인식을 갖고

▲ 도정을 책임지고 있는 이시종 지사가 세명대 문제해결의 중심에 서서, 충북도의회와 지역국회의원들과 함께 공동대응체제를 구축하여 지방대학의 수도권 이전을 제한하는 법률 개정안이 국회 법제심위윈회를 통과하여 본회의에서 의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설득과 협조를 강력히 요청해야 하며
▲ 충청북도가 좀 더 적극적으로 제천시와 함께 세명대학교의 경쟁력 강화와 육성을 위한 정책개발과 지원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하여, 세명대와 제천지역이 함께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는 혁신적인 방안을 함께 연구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종욱의원
“충북의 청년실업 해소 및 고용창출, 고용안정과 관련하여”

교육위원회 이종욱(새누리당 비례대표)의원은 5분자유발언을 통하여 충북의 청년실업 문제를 지적하며 충북의 고용창출 그리고 고용안정화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 의원은 “충북의 청년실업률이 해가 다르게 치솟고 있는 상황 속에서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이야말로 지사님과 교육감님을 비롯한 충북의 모든 기업들이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라고 주장하면서,

▲첫째, 청년들의 고용기회 박탈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공공기관과 기업의 임금피크제 도입은 하나의 중요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며, 단기적 부양책으로 공공기관과 기업의 임금피크제를 도입 할 것 ▲둘째, 장기적인 관점에서 임금과 고용의 경직성을 해결할 수 있는 방향으로 노동시장의 구조변화가 필요하다는 것 ▲셋째, 충청북도와 도교육청 그리고 지역기업이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지원으로 신규 고용창출과 고용안정을 꾀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이숙애의원
“중동호흡기증후군 유입예방과 차단을 위한 충북차원의 종합대책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교육위원회 이숙애(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의원이 5분자유발언에 나서 메르스 감영예방 및 대처에 관한 충북차원의 대응책을 제안하였다.

이 의원은 정부의 초기대응 실패와 부적절한 감염 확산 대처능력 등을 강하게 지적하며 메르스 확진환자와 격리자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충청북도 차원의 주체적이고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이 의원은 충북의 메르스 유입예방과 차단을 위한 구체적인 종합대응전략 으로 “▲첫째, 지역안전대책본부가 충북 차원의 컨트롤타워 기능과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재정비하여 충청북도와 시·군 자치단체, 충청북도 교육청 등 관련 유관기관 간의 적극적인 공조체계 강화 할 것,
▲둘째, 「‘국민은 감염병 발생상황·관리 등에 대한 정보를 알 권리가 있다’ 고 명시하고 있는 「감염병의 예방․관리에 관한 법률」을 준수하여, 메르스 관련 정보를 투명하고 신속하게 공개함으로써 도민들의 공포심과 혼란을 감소시키고, 감염예방 및 차단 효과를 극대화 할 것,
▲셋째, 메르스 감염의 확산 방지를 위하여 1) 확진환자 발생에 대비한 음압시설을 갖춘 격리 병상의 확대와 철저한 관리 2) 병원 내 감염 방지대책과 의심단계부터의 철저한 관리는 물론, 3)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감염 의심자의 기준을 유연하게 적용하여 진단검사 실시 할 것,
▲ 넷째, 홍보체계의 강화로 진단·치료절차와 지정병원 등 메르스 감염 대응책을 명확히 정리하고 반복 공지하여, 도민들이 즉각 대응 가능토록 할 것,
▲ 다섯째, 충북지역 감염위험에 따른 격리자 중 생계곤란자가 있는지 상세히 파악하여 긴급지원이 가능토록 할 것,
▲ 추후 유사한 상황을 대비하여 ‘감염병 위기관리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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