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천시] 제천시 금성면사무소 뒤편 장미터널에 빨간 장미가 만개해 진한 향기와 화려한 볼거리로 오가는 이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꽃향기 가득한 금성면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금성면사무소에서 작년부터 조성을 시작한 장미터널은 300m의 구간에 총 1,000주의 장미를 식재해 관리해 온 것이 올해 만개하면서, 장미터널을 찾은 연인이나 가족들이 장미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장미터널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붉은 장미 넝쿨 속에서 장미향을 맡으며 힐링할 수도 있다.

한편 장미터널 주변으로는 진달래 동산 및 매실동산이 자리잡고 있어 봄이면 분홍빛 진달래와 새하얀 매화꽃에 이어 붉은 빛깔의 장미까지 연이어 개화하면서 지역주민은 물론 청풍호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