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천시] 이근규 제천시장은 6월 8일 오후2시 메르스 발생대비 거점병원인 제천서울병원과 감염병 대유행시 격리소로 지정된 청소년 수련관을 방문하여 시설관리 실태를 면밀히 사전 점검하였다.

제천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의 유입 방지를 위해 지난 2일 메르스 긴급방역 대응반을 구성하고 6월 6일(토)부터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제천시 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응반에서는 접촉자에 대해 매일 4회 체온 측정 및 자가 격리 상태를 격리기간 동안 전화 및 직접방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질병모니터, 표본감시의료기관 등을 통해 일일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의료기관에서의 의심환자 발생에 대비한 신고체계를 강화하고, 17개 읍면동에 메르스 예방수칙 배너를 제작하여 배포하고 학교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제천시보건소 관계자는 “37.5℃이상의 고열과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을 보이면 즉시 보건소로 신고하도록 당부하고 시민들은 철저한 손 씻기, 기침예절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메르스 의심환자는 본인과 가족, 다른 국민을 위해 메르스 핫라인 043-719-7777 이나 제천시 보건소(641-3161~2)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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