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천시] 제천시 성폭력상담소는 장애 아동․청소년 대상의 성 인권 교육을 통해 ​성에 대한 긍정적인 관념 형성 및 성폭력 등 폭력 피해 예방을 하고자 6월부터 12월까지 세 명의 전문강사가 제천, 충주, 단양의 초, 충, 고 학교 및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성 인권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실시에 앞서 6월 4일(목) 제천 명락교회 교육실에서 담당교사 및 관련자들과 교육에 대해 사전준비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에서는 장애 아동․청소년 성 인권 교육 사업에 대해 제천 성폭력상담소장(이철순)의 사업 소개와 이경복 장애아동성교육전문가의 교육매뉴얼 설명 후 참석자 간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실시하게 되는「장애 아동․청소년 성 인권 교육」은 직접 찾아가는 성교육 프로그램으로 교구를 활용한 장애인 성 인권 교육 매뉴얼 10차시 교육을 10그룹 대상으로 실시함으로써 장애 아동․청소년 성 문제 예방 및 건전한 청소년 성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 교육은 오는 11일 오전 10시에 제일고등학교와 오후 2시엔 제천여자중학교에서 찾아가는 ‘장애 아동·청소년 성 인권 교육’이 진행된다..

제천시 성폭력상담소장 이철순은 “장애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으로 만들어 당당히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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