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천시] 제천시는 매월 정례 직원조회에 새내기 공무원이 공무원 윤리 헌장을 낭독해 신선함을 전하고 있다.

지난 6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6월 정례직원조회에서 다소 경직될 수 있는 분위기 속에 공직사회에 갓 입문한 신규 공무원에게 청렴의식과 성실의무를 다하는 자세를 심어주는 공무원 윤리 헌장을 낭독하게 하여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정례직원조회를 통해 신규 직원에게는 1천여 공직자를 대표한다는 자긍심과 함께 앞으로의 공직생활에 있어 청렴과 성실의 의무를 다해 시정추진과 시민봉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받는 의미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이날 이준 전 국방부장관을 강사로 초빙하여 “대한민국의 정체성”이라는 주제로 직원 특강을 실시함으로써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고귀한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에 대한 감사와 직원들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내기 공무원과 함께 그동안 의례적이고 경직된 분위 속에 진행됐던 정례조회 방식을 벗어나 직원 상호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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