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7월 4일부터 8월 1일까지 21일간 ‘2011 하계 학생근로활동’에 참여할 학생 50명을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6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부모의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부모 또는 본인 거주지가 군내인 대학생 및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서 노동사무소 또는 읍․면에서 실업자로 확인된 자의 자녀, 법적 도산, 파산으로 인한 사실상의 실업자, 기타 생활형편이 어려운 자의 자녀 중 읍․면장이 추천하는 학생 근로활동 희망자이다.

군의 하계 근로학생 선발기준은 부모의 재산상황 등을 감안하여, 선발예정 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부모의 실업기간을 우선순위로 하고, 본인 세대주, 부양가족 수, 한부모세대주 자녀 및 장애인 순으로 선발하며, 기타는 대기자로 관리하여 포기자 발생시 보충할 방침이다.

하계 학생근로활동 참여자로 선발된 학생들은 군청 실․과․사업소 및 읍․면사무소에 배치되어 공무원들의 근무시간에 준하여 근무하며 노임은 1일 34,000원으로 1인당 85만원 정도의 근로대가를 지급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학생근로활동은 생활이 어려운 대학생들의 학비 마련기회 제공과 사회체험을 통한 근로가치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마련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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