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도소(소장 정유철)는 6월 7일 강당에서 아카펠라 그룹 보이쳐를 초청하여 “아카펠라 그룹 보이쳐의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수용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공연을 개최하였다.

이번 공연은 1부 당신은 소중한 사람, 2부 관객 하모니 만들기, 3부 아카펠라로 스트레스를 날려라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스티비 원더의 “Isn’t She Lovely” 등 총 12곡을 아름다운 화음으로 만들어내 수용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보이쳐의 아름다운 세상”은 세상에는 자신이 혼자가 아니며 소중하다는 생각을 깨우쳐주고 직접 아카펠라를 배워봄으로써 관객이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등 내 자신이 사회에서 얼마나 소중한가? 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이와 같은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수용자들의 정서순화 및 명랑한 수용생활을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대전교도소는 앞으로도 문화공연단체 등을 적극 초청해 수용자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도록 함으로써 심성순화를 유도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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