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평생학습관(관장 강경섭) 부설 산성도서관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 및 강연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5월 27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설화로 알아보는 가야의 뿌리’, ‘철 생산의 주역 삼국의 가려진 가야의 재조명’ 등의 내용으로 ‘찬란한 동맹왕국 가야 문화찾기’란 주제 아래 한남대학교 역사분과 위원장인 김기옥 강사의 인문학 강연이 펼쳐진다.

이번 강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5년도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되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부모를 40명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강연과 연계하여 5월 31일(일)에는 대가야박물관, 개실마을 등 경상북도 고령 일대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강연과 탐방을 통해 느낀 소감을 글로 작성하고 서로의 감상을 나누는 시간을 6월 10일(수)에 갖는다.

산성도서관 관계자는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인문학의 자원을 강연과 탐방을 통해 체험하게 함으로써 소중한 우리 역사 및 문화유산을 다시한번 되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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