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2일(금) 오전 9시 금산 현대해상연수원에서 고등학교 학생평가지원단을 대상으로 ‘2015학년도 고등학교 학생평가지원단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보통교과 성취평가제 안착 및 학생평가 전문성을 제고하고자 학생평가 이론적 배경에서부터 감사 사례에 이르기까지 학생평가의 전반적인 모든 과정을 다루었다.

김종민 교수(경인교육대학교)는 결과중심․지식중심․획일적 평가에서 수행(과정)중심․핵심역량중심․학생맞춤형 평가로 학생평가의 패러다임이 변화하였으며 이에 따른 형성평가의 활용, 수업과 연계한 평가, 실생활과 연계한 평가, 수행평가 내실화 등의 평가 방법을 안내했다.

한편, 이성민 교사(선부고등학교)는 선택형 평가 문항과 서답형 평가 문항에 대한 제작 과정의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서술형 평가 제작에 대한 팁을 제공하였다.

대전시교육청 우제환 장학관은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학생 정기고사 평가 과정을 평가 이전, 평가 시행 시, 평가 시행 이후 등 단계별로 일목요연하게 설명하여 학교평가 과정의 기준을 제시했으며, 이상호 장학사(감사관)는 교무․학사분야 특히 시험문제 출제 및 교과별 평가에 대한 학교 현장 감사의 구체적 사례를 들어 학생평가에 대한 교사의 책무성을 강조했다.

대전시교육청 유명익 중등교육과장은 “학생평가는 객관성, 공정성, 투명성, 신뢰성이 요구되므로 교사들이 학생평가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행복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학습과 평가가 연계된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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