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아산시] 아산소방서(서장 이종하)는 21일(목) 10시 모종어린이집 등 관내 어린이집 2개소 7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성인과 달리 신속한 대처가 곤란하고 순간적인 판단력이 부족한 어린이들의 행동특성을 감안하여 화재나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을 교육하는 한편, 선생님들에게도 생활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유사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교육을 구성하여 진행했다.

특히 초기 화재발생 시 필수 소화기구인 소화기의 필요성, 유지관리 및 사용법, 소화효과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한 후 직접 시뮬레이션 소화기를 사용해 봄으로써 화재 시 어린이들의 대처능력을 배양시키고, 어린이들에게 소방차량탑승 체험은 물론 가까이에서 쉽게 접해보지 못하는 각종 소방장비를 소개하고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어린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해 학습효과를 높였다.

홍승길 방호예방과장은 "참가 어린이의 발달심리와 연령에 맞는 눈높이 소방안전교육을 기획·제작해 딱딱하고 지루한 교육에서 벗어나 체험 위주의 능동적이고, 활동적인 참여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어린이들에게 더욱 유익한 소방안전교육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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