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교육]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1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19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홍성소방서’의 교육기부를 받아 본청 직원 전원과 홍성 및 내포지역 주민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한다. 구체적인 일정은 다음과 같다

위기상황 발생 시 ‘생명을 살리는 기적의 5분’으로 잘 알려진 ‘심폐소생술’은 골든 타임확보를 위한 최선의 방법으로 최근 여러 차례 언론을 통하여 실증된 바 있으며, 학교보건법 제9조에 근거하여 교육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은 3년 주기 4시간(이론 2시간, 실습 2시간)의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충남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단위학교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위해 도내 750여개의 중‧고등학교에 교당 평균 5대씩의 심폐소생술 모형을 보급하고, MOU를 체결한 ‘충남의용소방대연합회’ 회원들의 교육기부를 받아 모든 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진행 중이다.

또한, 충남교육청은 ‘모두의 인권이 존중되는 안전한 학교’를 2015년 교육정책의 5대 핵심과제로 설정하고, ‘생명 존중 안전학교 운영’을 세부과제로 하는 안전교육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안전총괄과’를 컨트롤 타워로 하는 다양한 안전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

첫날 교육에 참석한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과중한 업무 부담 때문에 시간 확보가 어려웠으나, ‘심폐소생술’을 체득하는 것만이 위기상황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유일한 방법임을 인식하기 위하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을 통해 전직원이 참여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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