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교육] 충청남도과학교육원(원장 오창호)은 물리, 화학, 동물, 식물, 지구과학, 농림수산, 산업 및 에너지, 환경의 8개부문 총426편의 과학작품에 대한 제61회 충청남도과학전람회를 개최하였다.

올해로 61번째 맞이하는 충남과학전람회는 학생들의 탐구능력을 배양하고, 교원들의 연구풍토를 조성하기 위하여 지난해 9월부터 준비하여 왔고 12월에 2,039편의 계획서를 접수․심사하여 최종적으로 426편을 선정, 1차로 화학, 동물, 식물부문 217편을 5월 15일에, 2차로 물리, 지구과학, 농림수산, 산업 및 에너지, 환경 부문 209편을 5월 19일에 심사하였다.

이처럼 타시도에 비하여 작품 출품수가 월등히 많은 것은 충청남도교육청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과학교육의 정책방향과 무관하지 않다는 설명이다. 즉, 충청남도교육청은 과학교육의 방향을 이론 중심의 정적인 교실 수업이 아니라 탐구 중심, 실험 중심의 활발한 학생 중심 체험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아울러 공정한 심사를 위하여 대학교수, 연구원 및 교육전문직 등 36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심사하였으며, 심사 결과는 특상, 우수상, 장려상을 1:2:3 비율로 선정하여 오는 4월 28일 시상할 예정이다.

심사위원들은 금년도 작품은 예년에 비하여 참신한 내용이 많았고, 과학적 탐구 과정과 문제 해결 과정이 돋보이는 작품이 많았다고 평하였다.

오창호 충청남도과학교육원장은 “과학전람회를 통해 생활 주변에서 탐구 소재를 찾아 지도교사와 함께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을 통해 과학자의 길을 체험하게 하는 매우 중요한 충남의 과학잔치이자 축전이다”라고 강조하며 세계 최고의 과학기술 입국이 되기 위해서는 과학전람회가 더욱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21작품은 전국과학전람회에 참가할 자격을 부여 받게 되며, 충청남도교육청은 지난해까지 과학전람회 및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6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한 저력과 충남교육 저면에 조성된 탐구 열기를 바탕으로 금년에도 전국대회에서 다시 한 번 최고의 성적을 거두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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