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교육]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도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715교에 흡연예방교육 예산 21억 8천 8백만원을 배정했다.

올해 예산은 2015년 담배값 인상 재원을 토대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원받은 것으로 흡연예방 및 금연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학생․교직원․학부모 교육 실시, 금연프로그램 운영 등 기본적으로 반드시 수행하여야 하는 사업만 추진하는 ‘기본형 학교’는 150만원~300만원, 지역상황 및 학교 특성을 고려하여 사업을 개발하여 추진하는 ‘심화형 학교’는 1,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충남 지역의 학생 흡연율은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에 따르면 2012년 13.4%, 2013년 11.7%, 2014년 10.4%로 매년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충남교육청은 2015년에는 학교 흡연예방교육 사업을 통해 학생 흡연율을 전년보다 0.5% 낮춘 9.9%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이연주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올해 흡연예방 및 금연 환경 분위기를 확산해 학생들이 흡연을 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깨끗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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