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군이 오는 22일까지 5일간 군·유관기관·민간단체와 합동으로 ‘201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398차 민방위의 날 지역특성화 훈련과 연계해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군민의 생명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초기대응훈련을 중심으로 실전대응 역량을 제고하고 각 기관 간 유기적 재난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체감형 훈련으로 이뤄진다.

또한, 이번 훈련은 의료기관 집단휴진에 따른 도상훈련, 문화재 화재사고 및 산불사고 현장훈련, 심폐소생술체험 및 응급차량 길 터주기 캠페인에 이어 민간기업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실천 운동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훈련 3일차에는 문화재 화재사고 및 산불사고 현장훈련이 남면 식영정 일원에서 군과 유관기관 뿐만 아니라 안전모니터 봉사단, 지역자율방범대, 민방위대원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실시돼 군민 스스로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훈련에 군민들을 적극 참여시킴에 따라 체험과 체감을 통해 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을 배양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을 가지고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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