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보은] 보은군은 오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즈음하여 18일 보은공설운동장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금연 캠페인 행사’를 펼쳤다.

‘건강한 보은! 다시 한 번 금연 도전’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 캠페인을 통해 금연 중도포기자 및 흡연자에게 흡연의 유해성에 대해 알리고, 금연을 시작할 수 있도록 상담을 제공했다.

군은 여자축구리그 관람객을 겨냥한 금연 홍보물 배부 및 폐 조형물 전시를 통해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평생 금연서약서를 받는 행사도 마련됐다.

한편, 군은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금연정책에 대한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금연지도원 위촉, 이동 금연 클리닉, 간접흡연예방교실, 금연 교육 운영 등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군민에게는 니코닌 패치 등의 금연보조제 등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6개월 동안 관리하여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금연에 성공한 주민들에게는 기념품도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