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교육]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6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당진종합운동장에서 도교육청과 각지역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에 근무하는 교육행정 공무원과 교육전문직, 학교회계 직원 등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제13회 교육행정연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3회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도교육청 1팀과 도내 14개 교육지원청팀, 사립학교 연합 1팀 등 총 16개팀이 출전해 배구, 지네발걷기, 제기차기, OX퀴즈 종목에서 마음껏 기량을 겨루며 화합을 다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대회사에서“계속되는 고된 업무에 힘들어하시는 여러분들을 볼 때 마다 늘 미안한 마음이 컸었다.”고 격려하고, “오늘은 놀기 딱 좋은 날씨다. 이 자리에서 만큼은 마음껏 달리고 충전하여 활기찬 모습으로 돌아가 행복한 충남교육의 주춧돌이 되자”고 말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김동완 국회의원, 충남도의회 홍성현 교육위원장을 비롯 김석곤․장기승․서형달․송덕빈․김종문․이용호․김명선․정정희 도의원, 이재광 당진시의회 의장 등 지역 주요 기관장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하여 축하해 주는 등 교육가족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소통하고 화합하며 응집력을 결속하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충남교육청 조융호 총무과장은 “이번 대회는 순위보다는 종전의 종목을 변경 보완하여 보다 많은 사람이 참여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일선에서 묵묵히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는 교육가족들을 격려하고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 한마당으로 소통과 화합을 다져󰡒행복한 학교 학생 중심 충남교육󰡓실현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공주가 종합우승을, 준우승 아산, 3위 서산지역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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