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북도는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식량의 안정적 공급을 위하여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23억원과 농업재해 농업인 지원에 3억원 등 농업인 경영안정을 위해 도비 26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경영안정지원 사업은 ‘충청북도 농업인 경영안정 지원 조례’에 따라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시책이다.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 지원사업은 도내에 주소를 두고 도내에 소재하는 농지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지원단가는 1ha당 7만원으로 지난해 5만원보다 2만원 증가하였다.

지원 범위는 5ha까지이며,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 3천 7백만원 이상인자와 논 농업에 이용하는 농지면적 0.1ha 미만인 자 등은 제외하도록 하였다.

충북도 관계자는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 지원금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오는 6월 30일 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고 전했다.

또한, 농업재해 농가 지원은 농작물재배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으로 동해, 폭염, 태풍 등으로 인하여 특별히 긴급을 요하거나 제도의 보호를 받지 못하거나 또는 재해 예방적 차원의 시책 등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농어업재해대책법에서 지원되지 않는 범위에 한하도록 하였다.

충북도 신용수 원예유통식품과장은󰡒농업인 경영안정지원 사업을 통해 FTA 등 농산물 시장개방과 농업재해 발생 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충북경제가 전국대비 4% 달성을 위한 농업의 안정적 성장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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