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북도는 금년도 고품질 쌀 안정생산 목표를 40,000ha에 204천톤으로 정하고 지대별 적기모내기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5. 14일 현재 모내기 실적 : 2,280ha(5.7%) / 전년동기 2.0%
※ 도내 첫모내기 실시 : 4.20.(월)/음성군 김광중/고시히까리, 1.3ha

도내 모내기 적기는 중부평야지 기준으로 추청벼 등 중만생종은 5.15 ~ 5.30일, 평지 오대벼 등 조생종은 5.20 ~ 6.14일, 중생종 벼는 5.8 ~ 5.25일이다.

우리지역 모내기 3.3㎡당 적정 포기수는 평야지 70∼80주, 중산간지 80∼90로 포기수가 적어지면 수량이 감소하게 되며 포기수가 많아지면 포기 간 경합이 커져 균일한 생육을 하지 못하게 된다.

이와 같이 적기 모내기가 중요한 것은 너무 일찍 심을 경우 고온기 등숙에 따른 호흡 증가로 벼알의 양분소모가 많아 동할미가 늘어나 미질이 떨어지며, 또 너무 늦게 심으면 충분한 영양생장을 하지 못하여 벼 알수가 적고 수량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충북도는 4. 15 ~ 4. 30까지 못자리 295ha 설치를 완료하고 육묘기간 동안 일교차가 크고 야간온도가 10℃이하로 떨어질 때 뜸모 발생이 우려되어 못자리의 야간온도를 10℃이상으로 유지하고 낮온도가 20℃이상 올라갈 때 환기를 통한 뜸모 및 고온장해 방지를 위해 못자리 설치 사후관리 현장지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충북도는 금년도 고품질 쌀 204천톤 안정생산을 위해 못자리 설치, 병해충방제, 본답관리, 벼 적기수확 등 영농단계별 적기 영농추진과 농업재해 예방대책을 위해 4.10 ~ 11.15일까지 ‘고품질 쌀 안정생산 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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