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남교육]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스포츠 활동의 생활화를 통해 학생들의 마음에 건강한 근력을 키우고자 학교스포츠클럽 내실화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내실 있는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을 위해 12일부터 14일까지 천안, 공주, 홍성 등 권역별로 스포츠클럽 담당교사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4월 17일 학교스포츠클럽 외부강사 300여명 대상으로 실시한 연수에 이어 내부 강사인 교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연수 내용은 학생들이 희망하는 다양한 종목에 대한 전문성 신장과 신체 활동 가치 중심의 교수․학습방법에 대해 심도있게 다뤄졌으며, 특히 인근학교의 동료교사가 강사가 되어 평상시 학생들과의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지도에 대한 생생한 내용을 함께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올해 처음으로 학교스포츠클럽을 담당하면서 학생들이 흥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동기유발 방법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주위의 많은 선생님들로부터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게 되어 자신감이 생겼다.”고 스포츠클럽 지도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충남교육청 이연주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전년도에 최다인원이 학교스포츠클럽 전국대회에 참가한 저력을 바탕으로 금년에도 지도교사의 역량 강화를 통하여 학생들이 평소 스포츠를 생활화하여 건강한 마음의 근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으며, 학교 현장 지원 중심의 교육청 역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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