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내동중학교(교장 이재현)는 지난 5월 8일(금) ~ 5월 11일(월) 청소년국제교류봉사단에서 주최한 ‘대전·남경 자매도시 청소년교류’에 참여,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품격 있는 세계시민을 육성하고자 청소년 국제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한·중 청소년 국제교류 행사는 5월 8일 17시 대전내동중학교 시청각실에서 홈스테이 대면식 및 환영식을 하는 것으로 시작, 홈스테이 호스트 가족과 중국 남경의 선림중학교(仙林學校) 학생들은 2박 3일 간 함께 생활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5월 11일 오후 1시부터는 남경 청소년들이 대전내동중학교에 방문하여 한국 학교의 수업 모습을 참관하고 이어 강당에서 사물놀이, 가야금 연주, 난타 및 댄스 공연 등을 관람했으며, 오후 4시 강당에서 한·중 학생 40명이 전통 민속 윷놀이, 피구 등을 함께하며 친교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민간 외교관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을 함양하였다.

대전내동중학교는 적극적인 국제교류 활동을 실시하여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기르고 범지구적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실천형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13년도에는 일본 스쿠바 서중과 교류를 하였으며 2014년도 7~8월에는 중국 온령시의 청소년들과 상호교류를 진행한 바 있는데 올해도 온령시 청소년들과의 만남을 계획하고 있다.

대전내동중학교 이재현 교장은 “최근 세계화 추세에 따라 ‘평화롭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세계 시민성(Global Citizenship) 함양’이 부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국제교류의 기회를 제공하여 올바른 세계 시민의식을 기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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