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조치원읍 새내로 구간 등 보행자 안전위험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세종시 안전도시위원회(위원장 이재은)는 1일 시민의 보행자 안전위해요소를 점검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새내로(조치원여중-세종고 구간)와 정부청사 종합안내실 사거리 방문해 안전캠페인과 홍보활동을 벌였다.

이번 현장 활동은 학생들의 하교시간과 직장인들의 퇴근시간에 무단횡단 등 교통질서 위반이 빈번한 곳으로 하교시간에 보행자 안전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요소들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조치원읍 새내로는 조치원여중·조치원중·세종고 등 3개 학교가 인접해 있고 도로가 좁아 청소년 무단횡단이 잦은 곳이고, 종합안내실 사거리는 과속차량과 저녁시간대 무단횡단이 많아 보행자 안전이 취약하나 곳이다.

점검을 마친 위원들은 지난 3월 농식품부 사거리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 현장으로 이동하여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리플릿 배부, 가두홍보 등 캠페인을 벌였다.


이재은 위원장은“사람이 먼저인 안전도시 세종 건설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보행자 안전이 우선”이라며 “안심하고 거리를 보행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안전문화 정착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시 안전도시위원회는 지난해 10월 16일 발족한 이래 매월 안전취약시설 현장점검과 정기회의를 병행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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