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용)특수교육지원센터 누리꿈사랑 방과후 학교에서는 대상 아동 6명과 함께 대전성천초등학교 후문 주차장 공터에 있는 플랜트 박스를 이용해 4월부터 시작해 11월 까지 매달 둘째 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텃밭 가꾸기를 실시하고 있다.

『쉬어가는 텃밭』가꾸기는 전문 선생님과 함께 밭의 경계를 나눠 이랑을 만들고 밑거름을 주는 것으로 시작해 계절별로 어떤 작물을 키울 것인지 계획하는 단계부터 이를 수확하고, 직접 요리로 만들어지는 과정까지 모두 아이들이 주도하고 체험하며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특수교육지원센터 내방 학생과 성천초교에 재학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전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누리꿈사랑 방과후 학교에서는 특수교육대상아동이 자연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텃밭을 통해 생명과 교감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안전한 먹거리를 수확하고 편식을 줄일 수 있도록 교육해 나갈 것이다.

대전서부특수교육지원청 고덕희 초등교육과장은 “텃밭을 통해 아이들이 생명의 신비와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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