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하절기에 대비한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방역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비상방역 근무체제에 들어갔다.

군은 최근 기온 온난화 현상으로 감염병을 매개하는 파리, 모기 등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9월말까지 연무 및 분무 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하수구, 관광유원지, 공중화장실, 가축사육시설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유충구제사업과 방역 소독 활동을 병행해 실시하는 등 방역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7∼8월엔 월 2회 집중방역의 날을 운영해 11개 읍·면 자율방역단과 합동으로 취약지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주민들도 해충 주요서식지인 집 주변 물웅덩이를 정비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범군민적인 방역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철저한 방역으로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과 전염병 발생을 최소화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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